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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역량 강화 어떻게…" 중앙·지방 민관협력委 워크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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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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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정부의 재난 관리·수습을 돕는 민관협력위원회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안전처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지역 민관협력위원회 합동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에서는 왕성한 민관협력 활동을 펼친 유공자 10명(민간단체 1개·민간인 6명·공무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재난 전문가 4명의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박은영 대한적십자사 보건안전팀장과 곽봉웅 전남도청 희망복지계장이 각각 메르스, 세월호사고와 관련된 민관협력 활동 및 대응사례를 발표한다. 성기환 서일대 교수와 유순덕 한세대 교수는 중앙과 지역 민관협력의 연계 필요성을 역설하고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재명 민관협력담당관은 "정부의 역량만으로는 재난 극복에 어려움이 있어 자원과 전문기술을 가진 민간단체와의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위원회가 정부와 긴밀하게 연계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수습할 때 재난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출범한 제2기 중앙민관협력위원회는 평상 시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하다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정부를 도와 인·물적 자원 동원과 인명 구조, 피해복구에 투입되는 민간조직이다. 참여단체의 전문성을 살려 예방·대응·지원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지역민관협력위원회가 설치된 곳은 모두 11개다.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경북, 경남 등 5곳이 연말까지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부산과 경북, 경남은 위원회 출범에 필요한 근거가 아직 없어 조례 제정에도 나선다.
* 원문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21_0010363919&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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