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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열쇠는 리더 의지·전문가 활용·교육 3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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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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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열쇠는 리더 의지·전문가 활용·교육 3박자
[새로운 희망, 마을만들기] (3) 완주-정읍이 제주에 주는 교훈은? ‘민관협치’ 전형
2014년 11월 12일 문준영 기자
2006년부터 2선을 한 임정엽 군수는 완주군의 놀라운 변화를 이끈 인물이다. 부임하자마자 각종 혁신적인 정책으로 주목을 받던 그는 농촌살리기를 위해 마을만들기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취임하자마자 파워빌리지 사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만들어냈고, 2008년 12월 전국 최초로 커뮤니티비즈니스(CB) 전담 부서 신설, 2009년 CB 육성 조례를 제정, 2010년엔 CB센터도 만들었다.
외부전문가와 시민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적극 활용한 것도 그의 의지다. 2008년 3월 완주군 희망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희망제작소와 양해각서 체결해 공동사업을 추진했는데 이들이 추진한 사업 대부분이 오늘날 완주 마을만들기에 기틀이 됐다.
‘행정이 먼저 주도하되 이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높인다’는 기본 원칙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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