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파트너십’의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 개최

- 대회 조직위, 5월 24일 15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거버넌스 우수활동 발표대회와 함께 -

단체장 부문- 대상 1, 최우수 3, 우수 11 / 지방의원 부문- 대상 1, 최우수 3, 우수 19등

<지역혁신․분권자치․민주주의 컨퍼런스>, 순회 우수사례발표 및 토론회, 콘텐츠보급 등 후속 사업

지방정치 혁신과 지방자치 성숙을 촉진하고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확산하기 위한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발표대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거버넌스센터(이사장 이형용)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조직위원회(대회장 김진현) 주관으로 5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지역의 미래 ․ 한국의 미래 ․ 민주주의의 미래” 슬로건 아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2023 제5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시상식에는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 등 대회 심사위원과 조직위 관계자,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대회사, 심사 보고 등을 하고 시상을 하였다.

조직위에 따르면,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고, ‘지방정치의 스타십 발굴과 현창을 통해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시민 주권의 선진적인 다원적 문명국가를 위한 유능한 정치부문 주체 확대와 정치혁신의 기반 역량 강화’ 등을 취지로 내걸고 지난 3월 24부터 4월 13일까지 단체장과 지방의원 부문으로 나뉘어 응모를 받은 결과,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역량 증대 △ 지역활력 증진 △미래 개척 등 8개 분야에 걸쳐, 77건이 접수되었다.

심사위는 △거버넌스 구현 △성과 창출 △혁신 파급력 △창의성․참신성 △자기 계발 5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5월 16일 본심사위원회 [위원: 김영래(위원장, 아주대 명예교수), 박재완(전 기획재정부 장관, 성균관대 이사장), 임현진(서울대 명예교수,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박승주(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 전 여가부 차관), 차성수(깨어있는시민문화체험전시관장, 전 금천구청장) ]를 열고, 단체장 17명(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11, 장려 2), 지방의원 30명(대상 1, 특별상1, 최우수상 3, 우수상 19, 장려 5)을 영광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김영래 심사위원장은 “작년 7월에 민선 8기 지방정부가 출범하고 초선 당선자가 다수인 가운데 올해 응모 시기까지 기간이 매우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응모 내용들이 우수하여 이미 거버넌스가 대세 흐름을 형성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적대적인 진영 논리에 빠진 중앙 정치와는 달리 단체장들이 소속정당과 관계없이 전임자들의 거버넌스 사업들을 계승하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려는 모습들을 다수 확인할 수 있어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걸맞게 지방정치 문화도 개선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심사 소감을 말하였다.

단체장 부문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거버넌스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적극적 의지로 저출산대책, 청렴 추진 등 일상적인 시정의 거버넌스는 물론, 안양천물량 배분과 함백산 공동 화장장 건설 등 인접 지자체들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협약을 이끌어낸 지방자치단체 간 수평적 거버넌스의 모델로 지방정치 거버넌스의 영역과 가능성을 넓혀준 훌륭한 모범사례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단체장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가운데 김미경 서울은평구청장은 외부 정치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민자치회와 주민참여예산제를 발전시켜가고 있고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마을의제 발굴과 실행 등 디지털민주주의와 행정조직 내부 협업 역량이 돋보이는 사례로 수상하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단체장과 업무담당자의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와 열의가 높고 적극적이고 일관된 정책의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미래모델로 공유경제의 다양한 유형을 구성하는 실험적 의지가 돋보이는 사회적경제영역의 우수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은 대도시 교통요지의 구도심 백운광장 일대의 상권활성화를 위한 도시개발 재생사업사례로, 고가도로를 철거한 자리에 공중보행로를 설치하여 끊어진 푸른길 공원을 잇고 길거리 음식코너와 로컬푸드직매점 조성하여 지역명소로 만들어 가는데 10여년간의 마을공동체사업 성과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추진한 사례로 역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은 <주민생활편익 확대>분야에서 유성훈 서울금천구청장, 조용익 부천시장, 오대원 부산북구청장, <행정효율성 제고>분야에서 이영훈 이영훈 인천미추홀구청장,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공동체역량 증대>분야에서 박병규 광주광산구청장, <지역활력 증진>분야에서 이승로 서울성북구청장, 최재구 예산시장, <지역문화가치 창달>분야에서는 이병선 속초시장, <미래 개척>분야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문헌일 서울구로구청장이 각각 수상했다.

지방의원 부문에서는 “협력의 거버넌스에서 해법을 찾다”는 제목으로 응모한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이 거버넌스 체계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가 우수하면서, 수원비행장 소음과 도시발전상의 피해는 오래된 지역의 숙원사업이면서 해결하기 난해한 의제인데 이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돋보여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경남도의회 전기풍의원은 1회 대회 지방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3,4회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거버넌스는 주체의 문제이고 주체의 관점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임을 잘 보여주고 있어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지방의원 부문 최우수상은 조영임 광주광산구 의원, 나광국 전남도의원, 신민호 전남도의원이 각각 수상하였다.

대회를 주최한 거버넌스센터 이형용 이사장은 “일회적인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오는 7월 1박 2일로 열리는 2023 제4회‘지역혁신과 분권자치 : 민주주의의 새로운 길’ 컨퍼런스, 여름 이후 지역순회 거버넌스 우수 활동 보고 및 분권자치 혁신 토론회, 수상자 활동소개 책자 발간, 우수활동 컨텐츠 보급 공유, 수상단체장 네트워크인 ‘거버넌스 지방정부 서밋’ 개최 등을 통해 활동 경험과 사례들을 전파하고 분권과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지방정치인 네트워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방정치 발전과 한국정치 혁신을 위한 활동을 도모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첨부 : 수상자 명단 / 주요 수상자 사진 및 보도자료)

※ 문 의 : 거버넌스센터 사무국(02-396-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