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분권자치 부산 선언 ] 거버넌스 고도화와 분권자치의 주류화를 향하여 나아가자 - <2026 부산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를 마치며 - 우리는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2026 제7회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를 열어 함께 했다. 올해 대회 주제는 민선 9기 출범에 즈음하여 “거버넌스 고도화와 민선 9기 분권자치”로 하였다. 주제는 작년 제6회 대회 진행 중에 잠정 결정하였다. 특히 민선 9기 거버넌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어 사전 세미나, 사전 토론회 등을 개최하였고, 주관단체 가운데 일부 그룹은 지방선거 시기에 ‘주민주권 거버넌스’ 공동선거 캠페인을 시범적으로 진행하였다. 대회에서는 마을만들기, 마을기업,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공동체미디어, 지속가능발전, 사회연대경제, 분권자치, 균형발전, 시민의회, NGO, 지방의회와 지방정부, 그리고 부산 지역 현안과 부산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의제와 주제로 세션들을 운영하였다. 올해 대회에서도 또 한 걸음 진전이 있었다. 캠페인 플랫폼이라는 대회 성격에 걸맞게 네트워킹 세션의 비중을 크게 강화하였고, 주관단체 세션과 초청 세션 외에 신청 및 자유참가 세션을 처음으로 진행하였다. 시민참여 이벤트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하여 대회 참가 후기 공모 이벤트로 마련하였다. 대회를 마치면서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주장과 다짐과 바램을 밝힌다. 우리의 주장과 다짐 1. 민선 9기에는 지난 시간에 대한 성찰 위에서 로컬거버넌스가 올바로 뿌리내리고 고도화의 길에 들어서기를 기대하면서, 우리 또한 권한과 책임을 함께 공유하는 성숙한 거버넌스 주체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다. 1. 민선 9기에는 분권체제가 당위적인 주장이나 요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주류 흐름으로 자리매김해 가기를 기대한다. 곳곳에 다양하게 존재하고 축적되어온 분권 자치 역량이 더 이상 청원인, 민원인의 위치에 머물지 않고 능동적으로 사회 의제를 만들고 현실의 변화를 이끄는 사회 주체 역량으로 등장하는 전환의 시기가 되도록 힘쓸 것이다. 1. 이를 위해 로컬과 로컬거버넌스를 넘어 국가거버넌스와 국가거버넌스 캠페인에도 새로운 관심과 모색을 기울일 것이다. 지역에서 축적한 거버너스의 경험과 역량을 국가 운영의 새로운 원리와 방식으로 확장해 가는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 1. 분권자치 캠페인의 더 많은 일상화와 더 넓은 교류, 더 굳은 연대를 향해 더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다. 지역의제와 분권자치 및 지역운동 그룹 간에 권역별로 그리고 회원들끼리 교류와 협력, 공동 프로그램의 시간과 기회들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별히, 앞으로 청년 그룹 및 청소년 그룹과도 함께 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 1. 2년 후 총선, 또 그 2년 후 대선과 지선을 시민주권, 주민주권의 주체적 캠페인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가능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일찍부터 뜻을 모으고 준비해 갈 것을 모든 분권자치 거버넌스 주체들에게 권면하며 우리부터 슬기와 힘을 모아갈 것이다. 2026년 7월 11일 <2026 제7회 부산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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