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자 선정

단체장부문- 대상 1, 최우수14, 우수20 / 지방의원 부문- 대상1, 특별상1, 최우수17, 우수25 등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일보, 한국지방신문협외 등이 후원한 2021 제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고, ‘지방정치의 스타십 발굴과 현창을 통해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시민 주권의 선진적인 다원적 문명 국가를 위한 유능한 정치부문 주체 확대와 정치혁신의 기반 역량 강화’ 등을 취지로 내걸고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단체장과 지방의원 부문으로 나뉘어 응모를 받은 결과,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역량 증진 △지역활력 증대 △미래 개척 △코로나19 대응(2021특별주제) 등 7개 분야에 걸쳐, 187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심사위는 △거버넌스 구현 △성과 창출 △혁신 파급력 △창의성ㆍ참신성 △자기 계발 5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5월 18일 본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를 열고, 단체장 36명(대상 1, 최우수상 14, 우수상 20, 장려 1), 지방의원 47명(대상 1, 특별상 1, 최우수상 17, 우수상 25, 장려 3)을 영광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

단체장 부문에서는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로 응모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사람의 도시, 전주이 품격”을 지향하며 추진해온 로컬 거버넌스 성과가 탁월하여 영광의 대상에 선정되었다.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는 성매매집결지를 점진적인 방식으로 꾸준히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변모시켜 대표적인 로컬 거버넌스 사례로 손꼽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부터 162회에 걸쳐 진행된 성매매집결지 선미촌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2,821명의 시민동력을 바탕으로 7곳의 대안거점공간을 일관되게 조성해나가는 모습에서 거버넌스 참여주체들의 저력이 느껴졌으며, 주변 거주민들의 커뮤니티 자치활동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지속가능지향성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두드러진 활동으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단체장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은 ‘애자일 규제혁신으로 행정의 뉴딜을 선도하다’라는 제목으로 공모하여 신사업 규제혁신 등을 통해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우 훌륭한 모범을 세웠고, 주민자치 실현을 통한 공동체 역량 증진에 힘쓴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주민자치 외에 종합적인 거버넌스 성과가 탁월하여 지방정치에서 공동체역량 강화를 위해 훌륭한 모범을 세웠다. ‘치매카페 기억마루에서 새로운 희망의 기억을’로 응모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치매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의 활력을 높여가는 창의적인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개발’ 사업이 닥쳐온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지역 커뮤니티 케어의 거버넌스 모델을 잘 구현한 사례였다, ‘주민 참여와 소득 증대를 통한 군민이 행복한 공동체 실현’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통합형 지역활성화 재단을 중심으로 농촌 특색에 맞게 경제활성화와 마을공동체 역량제고를 통합시킨 거버넌스 활동으로 농촌 활력 증대의 새로운 모델을 일구어가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대구달성군수는 대구의 변방, 문화의 볼모지라는 꼬리표를 떼고 숨어있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스토리텔링하고,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활동 사례로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거주청년예술가, 학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추진 거버넌스의 적극적인 참여활동이 돋보였다.

올해 대회 특별 주제였던 코로나19대응 주제 분야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재 세계 표준이 된 드라이브 스루를 적용한‘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카라반과 몽골텐트를 이용한 해외입국자‘안심숙소’,‘언택트 안심 화상진료와 이송서비스’안심콜 출입자관리시스템’등 적극행정과 창의적인 제안 활성화 등으로, 김재범 부산 남구청장의‘음압형 양방향 워크스루 부스’사례는 중소기업과 협업, 특허청과의 협업(특허출원)을 통해 ISO국제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선호 울산울주군수는 전국 최초로 전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하였고, 초기 물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근 원자력발전소가 비축하고 있는 방사능 보호장구(레밸D)를 전용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설득과 인근 주민의 동의를 받아 울산지역은 물론 대구 및 경남지역까지 보호장구를 지원한 적극적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밖에도 단체장 부문에서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광주 대전환 - 광주형 일자리, 인공지능(AI) 광주시대"로, 유근기 곡성군수가 “지역과 교육을 하나로! 효율성 최고, 곡성형 창의교육 실현”으로, 김정식 인천미추홀구청장이 “민관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그린 뉴딜”로, 박정현 부여군수가 “전국최초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추진 체계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단체장 부문 우수상은 주민생활편익확대 분야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조인묵 양구군수,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행정효율성제고 분야에서는 홍순헌 부산해운대구청장, 이승로 서울성북구청장, 공동체역량증진 분야에서는 윤상기 하동군수, 임병택 시흥시장, 분권자치강화 분야에서는 정하영 김포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미래개척 분야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 정용래 대전유성구청장, 지역활력증대 분야에서는 문석진 서울서대문구청장, 김우룡 부산동래구청장,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황선봉 예산군수, 코로나19대응 분야에서는 김수영 서울양천구청장, 김삼호 광주광산구청장, 김상호 하남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순균 서울강남구청장이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지방의원 부문에서는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박미정 의원은 무등산 난개발 방지 및 신양파크호텔 공유화를 위한 민ㆍ관ㆍ정위원회를 선도적으로 이끈 활동이 크게 돋보였다. 26개 시민단체와 대학, 지역 언론사들을 파트너로 하여 민관정학 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공유화 건의서 전달, 이행합의각서 서명, 공유화 대시민 담화문 발표, 공유재산 심의 신청 등 거버넌스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빼어난 거버넌스형 지방의정 활동으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소임을 겸하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으며, 입법화 이후에도 적절한 시행령 마련과 실천을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면서 지방의정의 위상과 역량 강화에 기여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방의원 분야 최우수상은 박정권 대구수성구의원, 윤용석 고양시의원, 김은나 충남도의원(이상 주민생활편익증대 분야), 이영훈 광주광산구의원, 김영선 충남도의원(행정효율성제고 분야) 전기풍 거제시의원, 남궁형 인천광역시의원,, 문경희 경기도의원(분권자치강화 분야), 정유선 강원도의원, 이광희 김해시 의원(공동체역량증진 분야), 강정희 전라남도의원, 조영임 광주광산구의원(지역활력증대 분야), 정미진 청송군의원,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미래개척 분야), 황대호 경기도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원, 황주영 서울강동구의원(코로나대응 분야) 등이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