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 컨퍼런스 개최>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 < 제1회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 컨퍼런스>가 11월 19일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수원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거버넌스센터 4개 기관단체 공동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 19 방역 관계로 참가자를 5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열린 컨퍼런스는 장원호 실행위원님(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장, 차기 한국사회학회장)의 사회로 오프닝 세션을 시작, 이형용 이사장님(실행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순은 위원장님(자치분권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 서순탁 총장님(서울시립대, 공동조직위원장)의 개최사, 정세균 총리(영상), 이영성 사장(한국일보사)의 축사와 임현진 컨퍼런스상임조직위원장(센터 자문위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의 기조강연 "21세기 한국의 민주주의, 지역에서 길을 찾다"로 세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어서, 세션1 "새로운 민주주의" 에서는 박재완 조직위원장(성대 명예교수)이 좌장을 맡았고, 임혁백 고려대 교수와 신진욱 중앙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원준호 한경대 교수, 이명우 배재대 교수, 유한범 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 이태영 전 풀뿌리사회지기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하였습니다.세션2 "포스트 코로나19와 거버넌스" 에서는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임승빈 명지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의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재학 한국일보 본부장, 나백주 서울시립대 교수, 오영아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 라운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세션3 "지역혁신 분권자치" 에서는 김영래 조직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지자체장 영상 사례발표(장덕천 부천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전기풍 거제시의원 사례발표에 이어, 김윤식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초대회장(전 시흥시장)과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박성호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이창용 지방분권전국회의 집행위원장, 박홍순 강남구 자치협력관, 이민철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집행위원장의 패널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첫 대회임에도 지역과 한국 그리고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하여 현장 혁신 사례에 기반하여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캠페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에 충분하였다는 평들이었습니다. 거버넌스센터는 앞으로 더 충실한 컨텐츠로 장차 한국을 대표하는 강력한 캠페인 컨퍼런스로 정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