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에 취임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6일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작은 디딤돌을 놓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날 시도지사협의회 제46차 총회에서 임기 1년의 협의회장에 선출돼 곧바로 취임했다.

그는 "17개 시·도와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 자치, 분권, 균형발전에 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며 "40여년의 지방행정 경험과 지혜를 쏟아 당당한 지방정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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